평동로 1101번길 집중호우 피해 침수 주택 100여 곳 전기안전검사 실시

전기안전검사. 사진=광산구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요청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황진)가 송정2동 광주송정역과 신덕지하차도 주변 집중호우 침수 주택에 100여호에 대한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이번 검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개선 필요 세대에 상황을 설명하고, 접촉 불양 단자 등 경미한 문제는 바로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차단기는 안전이 확보된 다음 작동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신속한 검사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외에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주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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