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모집, 8월 21일까지 신청…내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화순군청사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에 대한 열정과 비전, 따뜻한 감성으로 마을공동체를 설계하고 주민과 마을의 면역을 키우는 마을활동가를 육성한다.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는 마을행복백신V1 마을활동가 10명을 모집, 9월부터 10월까지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활동가들은 마을공동체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총 8회에 걸친 이론, 실무, 현장 교육을 수료한 후 내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마을활동가의 역할 ▲마을공동체 이해 ▲고창 책마을 해리 이대건 촌장 특강 ▲마을미디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마을행복백신V1(마을활동가)의 주요 역할은 마을 내 소통 촉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지원 등으로 지역의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마을 활동에 관심이 있는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1일까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충의로100)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061-373-343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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