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기상청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기상청 예보보다 해외의 기상 예보 앱에서 예측한 정보들이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 이로 인해 미국 기상 정보 앱인 ‘아큐웨더’, 체코 기상 앱 윈디 검색량 키워드가 증가했다.

특히 노르웨이 기상 앱 ‘R'이 가장 정확하다는 누리꾼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이에 대한 정보도 일사천리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국내 기상 예보 앱 ‘웨더아이’의 최홍석 마케팅 팀장은 “날씨 예측 능력 차이는 없는데도 해외 앱은 지도나 색감 등 편의성이 뛰어나 인기를 끄는 측면도 있다”면서도 "또 여름철 날씨 변덕이 심해 집중호우 지역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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