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학 선발, 1개교 당 10억원 내외 지원 … 9월8일까지 신청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교육전문기자] 환경부가 그린뉴딜 추진에 필요한 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물소재, 녹색복원, 포스트플라스틱, 녹색금융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생물소재 분야에서는 유전자원, 천연물, 종자, 배양체 등 생물소재 발굴 및 개발 등이다. 녹색복원 분야는 건물에너지 절약, 폐기물저감 시공, 자정능력 상실지역 생태복원 기술, 도시 건축분야 물순환 저영향 개발 등이다.

포스트 플라스틱 분야는 플라스틱 저감과 재활용. 플라스틱 처리 분해, 대체소재 개발, 인체 생태 위해성 평가 등이다. 녹색금융 분야는 녹색 금융상품,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분석 등이다.

지원대상은 해당분야 학과목 및 과정을 신설 또는 개편해 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대학으로 10개 대학을 선발해 대학 당 1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공고 및 신청기간은 오는 9월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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