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남 구례군 마산면의 한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구례 지역은 이틀새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라·경상·충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곡성군 옥과면 511.5㎜, 전북 순창군 풍산면 486.5mm, 전남 담양 485.0mm, 광주 469.1mm, 경남 산청군 지리산 392.5mm, 경남 하동군 화개면 363.5mm 등이다.

기상청은 "중국 내륙에서 만들어진 저기압에 의해 일시적으로 남하한 정체전선의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비가 왔다"며 "점차 중부 지방도 영향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장마는 다음주 후반쯤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태풍 가능성이다. 열대저압부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열대저압부는 북향하면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 태풍 생성 시 명칭은 제5호 태풍 '장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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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8/08 16:01:42 수정시간 : 2020/08/08 1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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