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야영장 위주, 코로나19 생활방역 준수 여부

사천시 관광사업체 생활방역 지도 점검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경남 사천시는 6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명소등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야영장 및 관광사업체 49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종사자·이용자 방역 준수사항 이행 독려 ▲출입구 등 손소독제 비치 ▲ 종사자·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기침예절 ▲사람간 거리는 2m(최소 1m)이상 유지하기 등이다.

시는 비대면 힐링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야영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여름휴가를 위한 예방 3행(行) 3금(禁)’ 수칙이 담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관광사업체 49곳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에 나섰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역수칙 홍보와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감염차단에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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