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선착순 모집…브랜드디자인 등 4개 분야 지원
함 바까보까 플랫폼 통한 지역 소상공인-전문가-디자이너 매칭
  • 부산시는 6일부터 부산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랫폼 ‘함 바까보까’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 개선사업’을 통한 디자인 및 지식서비스 지원으로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모집한 280여건 중 심사를 거쳐 251건을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선호로 홈페이지 제작 및 동영상 제작에 많은 신청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완성된 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랫폼 ‘함, 바까보까’의 활약이 주목할 만하다.

기존에 공모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방식은 대상자와 수행업체를 선정한 이후 상호 매칭 방식으로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되며 원하지 않는 결과물도 수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에 이번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 개선사업은 ‘함, 바까보까’라는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다소 어려운 행정절차를 간단히 하고 수요자와 공급자는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디자인 및 지식서비스 지원은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 영상디자인, 지식서비스 4개 분야, 10개 패키지로 구성, 1개 업체당 1종류의 패키지를 신청하면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각디자인은 브랜드, 포장, 홈페이지, 편집 디자인 등 4개 패키지로 구성됐다.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간판·명함 등의 브랜드 패키지, 포장박스·포장지·라벨·스티커 등의 포장 패키지, 홈페이지 제작 패키지, 카탈로그··포스터·브로슈어·사업계획서·PPT제작 등 편집디자인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산업디자인은 3D렌더링 및 모델링 등의 제품디자인을 지원한다.

영상디자인은 사진촬영 및 홍보영상물 촬영·제작을 지원하며 지식서비스는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관련 분야 지역기업에 디자인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수요자는 기업 포트폴리오를 확인한 후 원하는 기업을 선택하면 상호 협의를 통해 일을 진행한 후 최종 결과물을 받는 방식이다.

최종 결과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수혜자는 수요자뿐만 아니라 일감을 받는 공급자도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와 공급자는 부산에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수요자는 소상공인에 한정한다.

시는 이날부터 부산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랫폼 ‘함 바까보까’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수요자는 지원신청서를, 공급자(기업, 프리랜서)는 사업자등록증, 포트폴리오 등의 증빙서를 제출하면 요건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이윤재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 사업의 취지는 소상공인 브랜드와 제품에 가치를 더해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와 함께 열악하고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 지식서비스업종의 기업과 인재들에게 일감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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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8/06 09:52:14 수정시간 : 2020/08/06 0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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