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행(行)·3금(禁) 수칙 준수 당부

부산 기장군의 '코로나19 예방 3행3금 수칙' 홍보 포스터.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여름철 행동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기장군보건소는 안전하고 쿨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3행(行)·3금(禁) 행동수칙을 8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일광·임랑해수욕장, 대형쇼핑몰, 아울렛, 버스정류장, 신도시 일원 등 인구밀집지역과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포스터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3행은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수칙으로 △실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으로 머무르기 △사람간 2m 이상 거리 유지하기다.

3금은 피해야 할 세 가지 행동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가지 않기 △밀폐·밀접된 장소,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 신체접촉 자제하기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3행·3금 행동수칙은 타인과 나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지침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준수해야 한다”며 ”무더운 날씨에 불편하더라도 철저히 실천하여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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