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출 부시장, 승객 안전수송 대응체계 등 점검

강덕출 김해시 부시장이 지난 4일 삼계동에 위치한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강덕출 부시장이 지난 4일 삼계동에 위치한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일 부임한 강 부시장은 이날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따른 부산-김해경전철의 승객 안전수송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

차량기지 검수고 및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대비 차량 방역 점검, 전동차 유지·보수 위한 중정비 검사 참관, 종합관제실의 실시간 상황 및 위기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또한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와 면담을 가져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교통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덕출 부시장은 “경전철 안전운행은 먼저 근무자들의 안전에서부터 시작되므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근무환경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이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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