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공동 대응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영광군, 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장세일, 이장석 의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사업 공동대응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사업 △군립도서관 리모델링사업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구축 등 e-모빌리티사업 6건 △전남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등 14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영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사업이 2021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신규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도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은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사업과 맥을 같이 하며, 우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사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포함된 만큼 광역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장세일, 이장석 도의원과 머리를 맞대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산업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