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진군
[강진(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강진군은 지난 3일 전남음악창작소 대공연장에서 ‘강진읍 상권르네상스 유튜브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스토리가 있는 상가의 동영상 및 독창적이며, 공감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영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7주 동안 1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은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강진군청 각 실과장과 상권활성화 협의회 위원, 강진읍 상가번영회 임원 및 수상자 등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수상작 시청 및 대상 포함 7개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작들은 서울과 경기도, 광주광역시, 완도군 등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 중에서 선정돼 이번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강진군민인 문지영 씨의 출품작 ‘강진사는 옥수댁 이야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강진’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김승룡(29)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김 씨는 “이번 강진읍 상권르네상스 유튜브 공모전을 준비하며 강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강진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가 중요시 되는 시점이다.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강진 홍보를 진행해 나가며 강진읍 상권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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