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서비스 2개 읍면 순회 실시

사진제공=무안군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일로·해제 보건지소 개보수 공사에 따라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5주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임시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버스는 화요일은 해제면, 목요일은 일로읍을 방문하며 치과공보의,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서비스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 기초설문조사,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와 행동용법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스케일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아 청소를 하니 굉장히 개운하고 이가 튼튼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이웃 주민들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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