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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토요일이자 8월의 시작인 1일인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일에 이어 서울과 경기, 강원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부터는 나머지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지역은 일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 50~150mm다. 서울·경기, 강원영서 지역의 경우 많게는 2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충청 남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는 20~60mm로 예상됐다.

제주,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세부적으로 보면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울산 33도 △창원 32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창원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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