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의 한 침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 중이다. 사진=포천소방서/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31일 경기 포천시 어룡동의 한 침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억70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경기 포천시 어룡동의 한 침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조립식 패널로 된 891㎡ 규모의 1층짜리 건물과 매트리스 약 200개가 화재로 타버려 2억6367만6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인력 64명과 차량 등 장비 21대를 투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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