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30일 삼천포 중앙시장, 사천읍시장 일대에서

마스크착용 캠페인 참석자들이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경남 사천시는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삼천포 중앙시장, 사천읍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사천시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접객업소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식 에티켓 실천 캠페인’으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게는 마스크착용 의무화 , 이용객들에게는 개인그릇을 사용하지 않고 함께 먹음으로 타액 공유로 인한 감염 전파 위험성을 알리고 음식점 유형별 방역수칙을 홍보해 코로나19예방수칙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인식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이용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권고 ▲식사 전 손 씻기 ▲개인접시와 국자 사용 ▲음식점 내 이용자 간 적정 거리 유지 등을 안내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는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리원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 ▲매일 1회 이상 소독 실시 ▲탁자 간격 1m이상 조정 ▲배달·포장 권장 등의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형성이 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위생 및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올바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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