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스크 1인당 20매씩 순차적 지급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목포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저소득층의 호흡기 질환예방 및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KF94) 39만 9000여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마스크는 1인당 20매씩 지급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특히 고령자, 중증장애 등 거동불편 세대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사회복지공무원이 안부살피기를 병행하여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유입이 매년 심각해지고 있어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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