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46명·지역발생 12명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8명 발생했다. 전날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이후 하루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41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자정보다 58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42명 나왔다. 서울 7명, 경기 7명 등 수도권에서 14명, 부산과 광주에서도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검역 42명 포함 46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서울·경기 각 5명, 부산·광주 각 1명 등 12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24명이 늘어 1만2890명이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34명 늘어 962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298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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