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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884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다.

23일 신규 확진자는 5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9명은 지역감염 20명은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3일 동안 지역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하며 다시 지역감염의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일 4명까지 감소했던 지역감염 사례는 21일 20명, 22일 29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9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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