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20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국민 참여 창구의 일환으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한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까지이며, 영광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영광군 중앙로 203, 기획예산실 기획팀) 또는 이메일(yong9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당 1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공동명의로는 신청할 수 없고 단체는 대표자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영광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9월 중 영광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중점관리대상사업)에 공개될 예정이나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단순 민원 또는 신청내용이 불분명할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군 홈페이지에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110건을 공개하였다”라며, “공개된 사업 외에 군민들이 궁금한 사업에 대해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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