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안군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무안군은 개별공시지가를 휴대전화 문자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개별공시지가 자동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년 5월31일 결정.공시하는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개별지 가격과 이의신청 기간을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주민 밀착형 맞춤 서비스로 현재 47명이 257필지에 대해 문자 안내를 신청했다.

서비스 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한번 신청으로 서비스 해지 전까지 매년 문자가 발송 된다. 신청대상은 무안군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통지방법이 필요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른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군민들과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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