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대표, "1인 미디어 활용 ‘캠페인 릴레이 광고’ 환경 조성돼야"

김대환 더리터 대표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KNN 방송국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부산시민 웹기반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사진=더리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김대환 대표가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KNN 방송국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부산시민 웹기반 대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자체적으로 집에서 배달 주문을 하는 추세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매출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이 필수로 전제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소상공인들은 광고·홍보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이는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유튜브 등 1인 미디어·지역광고 등 마케팅 홍보 측면 ‘캠페인 릴레이 광고’ 붐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 소상공인 대상 세금 및 법인세 감면, 착한 임대료 캠페인 활성화, 배달앱 수수료 인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사흘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첫날 토론회의 두번째 세션에는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유점석 부산시 사하창업비즈니스센터장, 최열수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담당관, 황영순 부산연구원 도시미래연구본부 연구위원, 윤경만 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희망센터장, 김종한 부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