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크고 작은 세금 고민 마을 세무사를 통해 해결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어렵고 복잡한 세금 때문에 고민이라면 목포시의 ‘마을 세무사’ 제도 이용을 추천한다.

목포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세금 문제에 직면 했을 때 전문지식이 부족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 및 불복청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한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대행은 제외된다.

담당 동 주민을 전담 상담하는 마을세무사는 올 해에도 7명이 지정되어 앞으로 2년간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목포시청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마을세무사 연락처 확인하여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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