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임시 증편

증편 기념 항공권 특가 이벤트 진행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17일부터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2회에서 왕복 3회로 임시증편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울산~제주 노선은 낮 시간대 항공편이 추가됐으며 김포에서 울산으로 가는 항공편은 저녁 시간대에 추가됐다.

에어부산은 증편 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두 노선 모두 1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울산~김포 노선 이용객 수가 올 1월보다 약 2배 정도 늘었다”며 “이용객들이 항공편의 스케줄과 운임을 고속철도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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