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도경희 주무관, 복지정책과 이한나 통합사례관리사 뽑혀

왼쪽부터 도경희 주무관,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한나 통합사례관리사.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올 2분기 '친절왕'으로 주택과 도경희 주무관(42·시설7급)과 복지정책과 이한나 통합사례관리사(55·공무직)를 선정하고 10일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한나 통합사례관리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 취약계층을 세심히 돌봐 시민으로부터 "다시 한 번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는 추천 글을 받았다.

도경희 주무관은 아파트입주예정자협의회와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주택행정에 대한 불신을 씻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의위원들은 두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민원인과 공감대를 형성해 공직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 직원은 6개 평가지표 중 4개 지표에서 큰 점수를 얻어 '친절왕'에 최종 등극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일을 해준 것에 대해 감동을 느꼈다"며 "제도를 확대 운영, 직원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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