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인구늘리기 동참 호소

영광군, 한빛원전 찾아“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전개.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9일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빛원전을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는 관내 기관 또는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바쁜 일상 등의 사유로 근무시간 내 전입신고가 어려운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김선휘 홍농읍장을 비롯한 홍농읍 민원팀,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은 한빛원전 본부 내 소담카페에 전입신고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과 인구늘리기 시책을 홍보하고 주소이전을 독려했다.

한빛원전 한상욱 본부장은 소속 직원들이 영광군 인구늘리기에 관심을 갖고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센터 운영을 홍보했다.

전입신고를 마친 한빛원전 직원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주소이전을 미루고 있었는데 직장에서 전입신고를 하게 되어 무척 편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여 실거주자의 전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인구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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