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훈련 모습 사진=사천소방서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경남 사천소방서는 지난 9일 서내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4명을 대상으로 ▲근무요령 및 유의사항 ▲기본 생활응급처치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마쳤다. 또한 이후 물놀이 안전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임명된 24명은 이달 1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남일대해수욕장에 배치돼 인명구조 지원 및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나선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10일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 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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