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수경시설 중 비접촉형 14개 가동
  •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여름 동네 물놀이장과 쿨링포그 같은 접촉형 물놀이시설 29개소 운영을 취소한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여름 동네 물놀이장과 쿨링포그 같은 접촉형 물놀이시설 29개소 운영을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7월 중순이면 도시공원과 녹지대 등에서 물놀이장 등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무증상감염, 감염경로 미확인환자(깜깜이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전국 확산세에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물놀이장, 쿨링포크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이 주 이용층으로 야외 공간에 있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장시간 밀접도가 높고 비말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또한 어렵다.

시는 ‘쿨시티(Cool City) 김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권역별 수경시설을 확충해 현재 경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3개소의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운 물놀이장과 쿨링포크를 대신해 비접촉 수경시설인 경관, 조명분수, 벽천 등 14개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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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7/10 14:17:36 수정시간 : 2020/07/10 14: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