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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3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0일 신규 확진자는 45명 발생했으며 이들 중 22명은 지역감염, 23명은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8명, 대전 7명, 광주·전남·경남 각 3명, 충북 2명, 인천 1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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