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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금요일인 10일 전국 곳곳에는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제주와 전남, 경남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와 영남 해안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70㎜의 강한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내리겠다.

전국을 적신 비는 오후부터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오는 11일 새벽까지 충남 이남 지역에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강수량은 제주 남부와 경남 해안에 200mm 이상, 전남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일부 영남 지역에도 최고 15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주요 도시의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3도 △광주 22도 △전주 23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20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대구 26도 △광주 28도 △전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백령 26도 △울릉·독도 23도 등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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