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등 각계각층 22명 구성, 문화재 보존방안 및 광장 등 조성 자문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대첩광장조성사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시의원, 문화분야 인사·교수·시민단체·언론사·상인회, 전문가 등 각계각층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진주대첩광장 조성의 문화재 보존방안과 광장조성(안)에 대한 자문과 의견제시, 시민 의견청취·수렴, 갈등 중재 등의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진주시로부터 그동안 추진경과와 추진계획을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난을 극복한 선조들의 위대한 진주정신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이자 진주만의 특색적인 역사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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