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촉진 골목상권 살아나길…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9일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장인 하대동 구)35번 종점 일원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소통의 행보를 이어갔다.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감소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소비촉진 행사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요 행사 내용은 1+1, 2+1, 3+1 덤 증정 이벤트, 10~30% 할인, 구매 금액별 진주사랑 상품권 증정, 깜짝 경매 등으로 골목상권 별로 특색 있는 맞춤형 이벤트와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물건을 직접 구매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조규일 시장은 “재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주고 시민에게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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