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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낮부터, 전남·경상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경상·전남·경기 동부·강원 영서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대부분의 내륙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서울·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9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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