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 맥퀸즈라운지의 썸머 애프터눈 티세트. 사진=힐튼 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힐튼 부산은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에서 여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썸머 애프터눈 티세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애프터눈 티세트는 다채롭고 시원한 컬러가 돋보이는 디저트들로 구성됐다. 여름 제철 과일을 주 재료로 사용해 달콤 새콤한 과일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웰컴 스콘은 화이트 초콜렛을 넣어 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단 트레이에는 여름을 상징하듯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이 디스플레이 돼 상큼한 블루레몬 큐라소와 코코넛 파나코타를 담은 ‘블루 하와이젤 글라스’, 블루베리 고래쿠키, 파란 설탕가루로 데코레이션 해 마치 여름 휴가를 상징하듯 튜브 모양의 쿠키가 놓여 시각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망고의 맛과 향으로 달콤함을 선사할 ‘망고 무스’, 새콤하고 달콤한 ‘허니 레몬 마카롱’까지 더했다.

2단 트레이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을 사용했다. 과일 패션후룻과 씨앗을 넣어 만든 ‘패션후룻 타르트’는 상큼함과 크런치함이 동시에 느껴지며 그 위에 얹어진 머랭으로 부드러운 맛을 한 층 강조했다. 촉촉함이 살아 있는 ‘망고 생크림 케이크’, 진한 초코에 코코넛과 피스타치오가 뿌려져 느끼하지 않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초콜렛 휘낭시에’ 등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저트들이 제공된다.

하단의 트레이에는 이색적인 샌드위치들이 준비된다. 무지개 토마토와 엑스트라 버진 오일 그리고 풍미 깊은 리코타치즈 및 바질 페스토를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토마토와 리코타치즈 오픈 샌드위치’와 크림치즈 샌드위치에 수박, 파인애플, 메론, 망고 등 여름 과일이 듬뿍 들어간 ‘여름 과일 샌드위치’로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힐튼 부산 ‘썸머 애프터눈 티세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맥퀸즈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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