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역사회 발전방안 모색

창원대학교는 6일 동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과의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창원대는 6일 동문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들과 대학·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원대 동문인 강기윤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의원, 김진옥 의원, 박문철 의원, 송순호 의원, 심상동 의원, 원성일 의원, 이병희 의원, 창원시의회 박남용 의원, 김경희 의원, 구점득 의원, 고성군의회 이쌍자 의원, 한영애 전 도의원, 이호영 총장과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 박경훈 기획처장, 윤현규 LINC+사업단장, 김종철 대학발전협력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원대 공공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창업·벤처타운 조성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현안들, 지자체 연계 지역사회 각 분야의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들에 대해 토론했다.

박경훈 기획처장이 대학 현안사업 보고를 통해 창원대 공공의과대학 설립 등에 관련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며 실행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강기윤 국회의원은 “20여년 동안 추진된 창원대 의과대학 설립 문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그 필요성과 당위성이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과대학 설립이 이루어질 것이며, 지역 정치권에서도 대학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 출신 동문 의원님들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창원대도 인구 100만명이 넘는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로서 의과대학 설립을 비롯한 여러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공공성·책무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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