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 10% 적용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화순군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을 6월 30일까지 10%로 할인 판매하고 7~8월은 8% 할인, 9월 이후 별도 할인율을 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고 지역경제 위기상황이 계속되면서 10% 할인율을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상품권은 5000원, 1만원, 5만원권 3종이 판매되고 있다.

농협.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지역 24개 업무 대행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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