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실버카페 2개소에서 5개소 확대 계획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진주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진주서부시니어클럽(관장·강미옥)은 2차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 시설비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실버카페사업은 참여 노인들의 인지력과 활동력이 요구되는 일자리로 자긍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현재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으로 실버카페가 중앙시장 내 사랑채와 익룡발자국전시관 내 디노 진주 등 2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원비로 진주지식산업센터와 진주성 내 실버카페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어르신들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6일 “앞으로 실버카페 사업단 내 청년매니저를 고용해 노인과 청년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세대융합 및 사회통합의 일자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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