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Pixabay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세 살배기를 쓰레기 더미에서 키우면서 아이에게 폭언 등을 한 혐의로 어머니와 할머니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이가 더러운 곳에 살고 있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아이의 어머니와 할머니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아이를 아동보호시설로 옮기고 어머니와 할머니 외에 함께 사는 다른 가족들도 조사하고 있다. 또 아이에 대한 신체·정신적 폭력도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