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권역 과대·과밀학급 해소대책 등 건의

주요 현안별 협의 통한 소통, 협력 약속

허성곤(왼쪽) 김해시장은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지난 2일 도교육청 2층 교육감 집무실에서 김해시 교육분야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지난 2일 도교육청 2층 교육감 집무실에서 김해시 교육분야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 60만 규모의 경남 중추도시인 김해시의 신도시개발로 인구가 집중되는 장유권역(장유,주촌,진례)의 과대·과밀학급 해소대책과 원거리 통학불편으로 장유권역 밖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 부족한 학교시설 추가 신설(이전 재배치)를 건의했다.

아울러 예능관련 학생들의 유출방지를 위해 김해예술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 추진과 학교신설·증축 및 공공도서관 이전 시 생활SOC 복합화방식으로 양 기관간 상호 협력하며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두 기관장은 김해시의 대표적인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 현안별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키로 했다.

향후 이들은 김해시의 도시계획 및 개발과 관련한 단기 및 중장기 교육계획을 위해 장래 신설 수요예측에 대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