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주말반 각 40명씩 모집

지난해 1인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1,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입문반은 1기(주중반), 2기(주말반) 기수별 각 40명을 모집하며 1개월 간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특강까지 마련돼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참여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 이용(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교육운영사(아프리카TV)의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1:1 지원, 방송 홍보, 공식방송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공고내용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 연계 등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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