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은 대구 북구 경명여고에서 2일 학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대구시는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 A양이 다닌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이 다닌 대구 중구 연기학원과 학교 관계자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했다.

추가 확진자 중 학생 3명은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A양은 지난 1일 발열 증상 때문에 등교 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전교생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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