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캠퍼스 전경.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셀프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성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의 셀프뷰 앱을 통해 면접을 응시하는 방식으로 가상면접관이 면접 질문을 하고 학생이 답변을 하는 실전 면접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에 대한 면접 예상 질문 대비 및 취업에 필수적인 면접 준비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된 셀프면접 경진대회는 참여한 학생 66명 중 자세·태도, 인성, 직무파악, 대처능력, 조직적합성을 중점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7월 1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5명을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AI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가상면접관을 활용한 셀프면접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반복적인 면접연습이 가능하고 긴장감 해소 와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정하은), 우수상(김가을, 정수빈, 김시온), 장려상(양수연, 황유라, 서하연, 차가은, 김민경, 정유라, 주유진, 백현지, 손민영, 정소영)을 수상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취업진로처장상과 함께 장학금 20만원, 10만원, 5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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