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탐구·체험 중심의 과학체험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분야의 최신 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 기장생활과학교실’의 수업을 시작했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 기장생활과학교실’의 수업을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기장생활과학교실은 기장군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험·탐구·체험 중심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제고하고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학교 밖 과학체험 과정이다.

기장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분야의 최신 실험 프로그램을 나이와 학습 능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수업대상을 나눠 진행된다. 기장도서관,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등에서 주 1회 50분 수업으로 1기수당 6주간 운영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지 못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과학 실험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교육장에는 코로나19 대응 안전수칙 준수 및 소독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생활과학교실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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