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읍은 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굿모닝~사랑의 건강음료배달사업'을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1일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문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저소득 단독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야쿠르트 배달원이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기장읍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위기 상황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기장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기장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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