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민간 상시검사에 국가 계획검사 추가 실시
  • 광주시청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소비 식품인 우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일부터 우유 원료인 원유(原乳)의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우유에 대한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제정한 ‘원유 중 잔류물질 검사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집유한 원유를 대상으로 민간의 상시검사와 국가의 계획검사로 구분해 실시한다.

계획검사는 농장, 집유차량, 집유장의 저유조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농약 등 71종에 대해 정밀분석 장비를 활용해 실시한다.

이는 기존 집유장 소속 책임수의사가 전담하는 상시검사와 별도로 시행하는 검사로, 상시검사를 보완하고 농가에서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약품의 용량·용법 준수, 원유 내 혼입 가능성 등을 검증해 원유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원유는 가공품 등의 제조 가공공정에 투입되지 않도록 폐기하고, 해당 농가의 원인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집유장 책임수의사가 실시하는 상시검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원유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새로 시행하는 국기계획검사로 원유 내 잔류할 수 있는 항생제와 농약 성분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안전한 우유 생산을 위한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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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7/01 14:52:55 수정시간 : 2020/07/01 1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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