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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8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일 신규 확진자는 51명 발생했으며 이들 중 36명은 지역감염, 15명은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광주 12명, 서울 9명, 대전 4명, 인천 2명, 대구·충남·전남 각 1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5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282명을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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