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목포시는 지난 24일 유달동 공생원 강당에서 대반마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달동 대반마을은 지난 해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88가구 11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반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이 여전히 존치하고 있어 정주여건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목포시는 2022년까지 4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와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40여명의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새뜰마을 사업의 내용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한 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현실에 맞는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대반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사업이 완료 될 때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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