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국별 1시장 자매결연 체결,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목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활력 회복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7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청 공직자들은 국별로 담당시장을 정해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자유시장과 기획관리국, 신중앙시장과 자치행정복지국, 종합수산시장과 관광문화체육국, 동부시장과 경제산업국, 청호시장과 안전도시건설국, 항동시장과 환경수도사업단, 중앙식료시장과 도시발전사업단간 개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ㆍ운영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식 시장은 "목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를 극복하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기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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