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교육생 30명 모집

영광군, 일자리창출을 위한 요양보호사 과정 교육생 모집.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요양보호사 직업훈련은 2016년부터 관내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해 왔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갈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보호기관 및 재가요양 보호 등 취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 30명을 선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취업이 취약한 저소득층 및 45세 이하 청년 등으로 취업 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요양보호사 전문훈련기관인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7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요양보호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총 27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061-350-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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