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장하는 삼학도 항구포차 야외무대서 버스킹 열려

사진=목포시 제공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목포항구버스킹을 이제는 삼학도에서도 만날 수 있다.

목포시는 지난 12일 삼학도 항구포차 항구버스킹 무대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삼학도 항구포차는 맛의 도시 목포의 맛과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게 새롭게 조성된 포차존으로, 이날 오후 6시 개장식을 갖고 첫 손님을 맞는다.

항구포차 전면에 목포내항과 유달산을 배경으로 하는 상설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항구버스킹은 매주 금ㆍ토요일(오후 7시~) 만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버스킹의 신으로 불리는 혼성듀엣 ‘해필넬라’, 퓨전국악팀 ‘락드림’, 7080남성듀엣 ‘선드랍스’, 80년대 유명 통기타 그룹 ‘소리새’가 멋진 무대를 꾸민다.

항구포차의 맛있는 음식에 입이 행복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으로 눈과 귀가 즐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0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 목포항구버스킹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삼학도 항구포차,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1897개항문화거리광장,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북항노을공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