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까지 참가지 22명 모집…참가자에게 실습수당 80만원 지급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0년 하계 대학생 현장실습(26기)’ 과정을 개설하고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참가자 22명을 모집한다.

8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분야의 연구 및 활용 분야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현장실습과정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4주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실습수당(약 80만 원)도 지원한다.

대학생 현장실습은 2008년 6월 ‘생물자원 이해 과정(인턴십)’ 과정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2월까지 전국 79개 대학교 49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17년 7월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 및 각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의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주요 기능과 연구사업,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3일간의 공통교육을 받는다.

이후 각 부서에 배치돼 연구관, 연구사의 지도를 받으며 실무 업무를 익힌다.

생물자원·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연구자와의 만남도 마련돼 있다.

대학교 2학년 이상 학생(휴학생 포함) 참여가 가능하며, 6월 23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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